지난해 우수상 이어 2년 연속 장관상 수상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받으며,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내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사업 실적과 창출 노력 등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시상이다.
원주시는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에서 '원대한 일자리'(원주시 산업전환에 대응하는 건강한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세부 계획을 통해 이를 구체화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35세 이상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원주형 일자리 안심공제를 통한 구인난 해소,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지원 및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등이 있다.
또 청년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과 함께 도내 최초로 아동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일자리 질 개선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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