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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취업과 일자리

    광주·전남 6년간 노인 일자리 참가자 안전사고 1천800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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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노인 일자리 사업 (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노인 일자리 참가자들의 안전사고가 광주·전남에서 최근 6년간 1천800여 건에 달했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비례대표) 의원이 공개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시도별 노인 일자리 안전사고는 광주 627건, 전남 1천211건으로 집계됐다.

    전남은 경기, 서울, 부산, 경남, 인천, 강원 등에 이어 7번째로 사고가 잦았다.

    안전사고 유형은 골절이 58.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시도별 구분 없이 전국 단위로 파악됐다.

    타박상(12.3%), 염좌·찰과상(각 5.2%), 인대 손상(4%) 등이 뒤를 이었다.

    사업별로는 공공형이 89.3%로, 사회 서비스형(7.7%)과 민간형(3%) 등 다른 유형들을 압도했다.

    서미화 의원은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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