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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교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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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1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2025 후반기 교관회의 겸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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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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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운항의 핵심인 운항훈련 정책 발전과 비행교육 체계 표준화를 논의하고, 양사 교관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조종사의 운항실습, 지상훈련, 항공기 시스템 같은 교육을 담당하는 양사 소속 교관 150여명이 참석했다.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교관회의는 김해룡 대한항공 운항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운항승무원 교육훈련의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되짚는 자리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인천 계양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통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합 대한항공은 단순히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하는 수준을 넘어 양사의 강점을 결집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사 교관들이 안전운항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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