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씨를 오늘(2일) 오전 사무실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설립에 관여한 IMS모빌리티를 비롯한 회사 여러 곳의 자금 48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 8월 김 씨를 기소한 이후에도 김 씨를 소환 조사하며,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집사 게이트는 지난 2023년, IMS모빌리티가 사모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등으로부터 184억 원의 부당한 투자를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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