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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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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웹툰, '컷츠 크리에이터스 데이' 개최...숏애니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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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연 기자] [포인트경제] 네이버웹툰은 지난 1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컷츠 크리에이터스 데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일 정식 출시한 숏애니메이션 UGC 서비스 '컷츠(Cuts)'의 창작자 1기 10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포인트경제

    네이버웹툰 컷츠 크리에이터스 1기 창작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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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컷츠'는 네이버웹툰 앱과 PC·모바일 웹에서 누구나 2분 이내 숏폼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출시 한 달 만에 신규 크리에이터 수가 1000명을 넘어섰으며,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한 콘텐츠도 등장했다. 네이버웹툰 인기 작가인 '가스파드', '이윤창', '랑또'를 비롯해 숏애니, 컷툰,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크리에이터 간 교류와 함께 컷츠팀이 창작자 지원 제도 및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김효정 네이버웹툰 컷츠 비즈니스 총괄은 "심사 과정에서 크리에이터 1기 여러분들의 놀라운 역량과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컷츠가 숏 애니메이션을 가장 잘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의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말까지 크리에이터스 1기를 대상으로 창작 지원금과 인센티브, 결산 시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컷츠 창작 생태계 확대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공개됐다. '컷츠 챌린지'는 격월로 제시되는 키워드에 맞춰 10초 이상 2분 이하 숏폼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창작 이벤트다. 참여자 가운데 최대 3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컷츠 펀드쉐어(Fund Share)'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컷츠 콘텐츠 상위 조회수를 기록한 크리에이터에게 월 1억 원 규모의 보상을 차등 지급하는 제도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시범 도입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컷츠 크리에이터스' 1기 운영과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숏폼 애니메이션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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