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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역주행 충돌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지난 3일 오후 10시 9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 한 도로에서 K8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여 마주 오는 택시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60대 택시 기사와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30대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블랙박스 등 영상을 통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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