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각 4일, 텔레그램에 올린 게시물에서 수미 지역의 한 기차역에서 잔혹한 드론 공격이 발생해 승객과 철도 노동자들이 다쳤다며 관련 영상을 올렸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수미 인근 지역에서 수도 키이우로 향하는 여객 열차가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은 러시아의 공격은 테러이며, 세계는 이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은 최근 두 달간 우크라이나의 철도 기반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습해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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