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유가족 전주서 "특별법 제정" 호소 |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전북에서 유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상차림 행사가 열린다.
5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전북지부와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추석날인 6일 오후 2시부터 전주 풍남문광장 분향소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상차림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차림 행사는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이태원참사 기억·소통 공간인 '별들의 집'과 함께한다.
이들은 오는 18일 오후 6시 34분에도 풍남문광장에서 전북자치도 후원으로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 추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이태원참사 특별법이 제정됐는데도 윤석열 정권의 진상규명 방해 등으로 진상규명이 지연됐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가슴 아픈 시간을 보낼 유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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