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경북 주유소'
5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 24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용인시 신갈IC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귀성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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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1663.00원, 경유는 1535.56원이다.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경북의 만남의셀프 주유소다. 휘발유는 ℓ당 1555원, 경유는 1469원이다.
주요 고속도로별로 살펴보면 부산에서 서울으로 올라가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99원이다. 충남 천안의 케이알산업 입장(상)주유소·충전소가 ℓ당 1599원으로 가장 쌌고, 이어 에스피씨삼립김천(서울방향)주유소(ℓ당 1604원) 순으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평균 경유 가격은 ℓ당 1488원이다. 경유 역시 케이알산업 입장(상)주유소·충전소가 1469원으로 상행선에서는 가장 저렴했다.
강원도에서 인천으로 이동하는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36원, 경유 1508원이다. 휘발유는 문덕 주유소가 1602원으로 최저가고, 여수 주유소가 1473원으로 뒤를 이었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60원이다. 이천 주유소가 160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547원이고, 최저가는 오창(하남)주유소 149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는 짧게는 9일까지, 길게는 12일까지 이어지는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전국에서 3218만명이 귀성·귀경 및 여행을 위해 이동할 전망이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775만명 수준이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6일(667만대), 7일(561만대), 8일(545만대) 등으로 분산될 전망이다. 귀경 출발 선호도 조사에서는 8일 오후(16.4%)가 가장 많았고, 7일 오후(12.5%), 9일 오후(12.2%)가 뒤를 이었다.
아주경제=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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