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비트코인 하루만에 또 사상 최고가…12만6000달러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서울 서초구 빗썸 라운지 강남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하루만에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후 2시55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2.67% 오른 12만6279.63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12만5000달러를 넘어 기존 최고가를 돌파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코인베이스 산하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 자료를 인용해 연말 만기인 단기 비트코인 옵션 계약에서 시장 거래자들이 14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베팅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세계 주요국의 부채 증가에 따른 재정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달러화 등 기존 주요국 통화가 아닌 비트코인과 금, 은 등 이른바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1시20분쯤 4723달러대(코인베이스 기준)에 거래됐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