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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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액세서리 브랜드로 알려진 ‘벨킨’이 한국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고속 충전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연달아 선보이는가 하면 갤럭시 전용 제품까지 내놓는 등 변화를 꾀한다.
벨킨은 지난 9월 22일 전 세계 최초 Qi2 25W 인증을 획득한 차세대 무선 충전 솔루션 ‘25W UltraCharge’ 시리즈 3종을 한국에서 공개했다.
벨킨이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세계 최초로 Qi2 25W 인증을 획득한 울트라차지 무선 충전 솔루션 3종이다. 울트라차지는 기존 부스트차지 라인업의 상위 버전으로, 최신 Qi2.2 표준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최대 25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충전 효율성이 개선되고 발열 관리와 호환성이 한층 높아졌다.
울트라차지 시리즈는 벨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칠 부스트’ 냉각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발열을 줄이고,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스마트 프로텍트’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85%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와 100% 플라스틱 프리 패키지를 적용해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했다.
한편, 벨킨은 애플에 치우쳐졌던 제품 포트폴리오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갤럭시 관련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개척에 나선다. 국내외서 삼성 갤럭시 브랜드 사용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며 취한 조치다. 벨킨 측은 갤럭시 사용자 수 증가에 맞춰 최신 Qi2 규격의 무선 충전기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을 갤럭시 환경에도 적용하는 중이다. 또한 삼성의 공식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SMAPP 인증(‘Designed for Samsung’ 로고)을 받았다.
벨킨 관계자는 “갤럭시 맞춤형 설계와 공식 인증을 바탕으로 갤럭시 사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갤럭시 제품군 확대가 벨킨의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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