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비트코인 연일 최고가 경신 후 후퇴… 12만2000달러선 등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일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7일 오후 6시 3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2.47% 내린 12만1983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2만6200달러대보다 4000달러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통적으로 강세 시기인 4분기에 접어들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9월 말 저점인 10만9000달러 부근에서 16% 수직 상승했다.

    그러나 이날에는 단기 급등에 따른 ‘팔자’ 주문이 쏟아지면 12만2000달러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하락은 시장의 과열 양상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23% 내린 4502달러를 나타냈고, 엑스알피(리플)는 4.40% 떨어진 2.87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은 각각 4.77%와 6.91% 하락한 223.45달러와 0.25달러를 나타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