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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질광장’에서 열린 하마스 억류 인질 석방 환영 집회에서 이스라엘 국기를 몸에 두른 한 여성이 미국 국기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을 들고 트럼프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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