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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부산교육청, 초등교사 수업공개 행사…AI 활용 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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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초등 수업 나눔 릴레이 자료사진
    [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협력적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희망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학기 '초등 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업 나눔 릴레이'는 교사 스스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설계 의도와 실행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2학기에는 72명의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670여 명의 교사가 참관할 예정이다. 26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한 지난 1학기보다 참여 교사가 늘었다.

    교사들은 수업 참관 후에는 인공지능(AI)·디지털 도구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동료 교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질문 중심 수업, 프로젝트형 수업, 교과 융합 수업 등 학생 참여를 강조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수업 나눔 릴레이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와 나눔을 통해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AI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교수·학습 혁신을 적극 지원해 부산교육의 비전인 '다함께 미래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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