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카바이오랩스 CI |
차바이오텍 자회사 마티카바이오랩스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전시회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BIX 2025는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사슬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행사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인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바이오기업, 잠재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한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충족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보유했다. 면역세포, 줄기세포, 엑소좀 등 9개의 세포주를 1000배치 이상 생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CGT 상업화 핵심 요소인 분석개발(AD), 공정개발(PD)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벤처 상용화 개발과 위탁생산을 지원하는 '인터엑스(Inter-X)' 프로그램도 홍보한다. 인터엑스는 차바이오그룹의 산·학·연·병 인프라를 바탕으로 CGT 개발 기업의 연구개발(R&D)부터 상업화까지 모든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공정개발, 투자유치, GMP 생산 등을 지원한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BIX 2025 현장에서 내년도 지원 신청과 상담을 제공한다.
미국 진출을 목표로 바이럴 벡터를 활용해 CGT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에는 북미법인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공정·분석법 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미국 텍사스 소재의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CDMO 시설 내 생산도 제공한다. 회사는 혁신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지닌 CGT 파이프라인 보유 스타트업과 바이오텍을 선정해 초기 개발부터 임상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원규 마티카바이오랩스 대표는 “마티카바이오랩스는 20년 넘게 쌓아온 차바이오그룹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경험을 기반으로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첨단의약품을 제조·공급할 역량을 갖췄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제약바이오 전시회에 참여해 잠재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수주계약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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