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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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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웹툰, 올해도 '뉴욕 코믹콘' 참가...북미 이용자 접점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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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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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은 지난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코믹콘(NYCC)’에 참가해 공식 부스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매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대규모 팝 컬처 이벤트로 만화, 그래픽 노블, 애니메이션, 영화, TV 시리즈 등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수십만명이 몰리는 대규모를 자랑한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뉴욕 코믹콘에 참가하며 북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웹툰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에는 '입학용병',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웹툰 오리지널 작품 캐릭터들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과 파트너십을 맺은 주요 북미 출판사의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 캐릭터들이 웹툰 부스를 함께 꾸몄다.

    부스에서는 △단행본, 카드 등 다양한 웹툰 굿즈를 뽑을 수 있는 대형 뽑기 기계, △코스튬 플레이 이벤트, △작가 사인회, △한정판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매일 열린 코스튬 플레이 이벤트에서는 웹툰 캐릭터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인기 캐릭터 코스프레를 한 팬들이 한데 모여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창작자 13명과 진행한 팬사인회도 매 시간 긴 줄을 형성하며 많은 팬들이 모였다. 한국 작가로는 입학용병의 YC, 락현 작가가 미국에서 첫 사인회를 진행하며 북미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웹툰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전 세계의 창작자들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플랫폼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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