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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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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일본 이어 이번엔 부산이다...넷마블, 지스타 2025에 신작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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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준 기자]

    테크M

    넷마블이 '지스타 2025' 출품작을 공개했다. / 사진=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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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에 연달아 참가한 넷마블이 내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개발 중인 신작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내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112부스, 145개 시연대를 통해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하는 신작 라인업은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등 4종이다. 특히 프로젝트 이블베인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이번 지스타에서는 싱글 모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방대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 부대원이 되어, 인류 재건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적왕의 악마 군단과 맞서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전장에 침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클리어한 후 더 높은 난이도의 미션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 장르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의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고 있다. 단판의 몰입도와 조작의 재미가 느껴지는 전투, 성장 및 파밍 요소를 결합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로그라이트 장르의 특성상 매번 달라지는 전투 경험과 수집의 재미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도 만나볼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스토리 모드와 오픈월드 모드,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초반부 스토리와 보스 토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의 미공개 신작 '쏠: 인챈트'는 야외 부스를 운영해 핵심 콘텐츠인 '신권'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쏠: 인첸트는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키워드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MMORPG로,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인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을 맡았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스타 2025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각 출품작 정보를 공개했다"며 "지스타 현장 이벤트 관련 내용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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