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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김건희 특검 조사 후 숨진 양평군 공무원, 내일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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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8시20분 양평군청 주차장서 진행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김건희 특검 조사를 받던 중 숨진 양평군청 공무원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2025.10.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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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고 숨진 경기 양평군 공무원에 대한 영결식이 14일에 열린다.

    13일 양평군에 따르면 내일 오전 8시 20분 양평군청 주차장에서 사무관급(5급) 공무원 A 씨의 영결식이 진행된다.

    영결식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A 씨는 지난 2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팀의 조사를 받은 뒤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여주·양평)이 공개한 A 씨의 자필 메모엔 특검 수사 과정에서 회유와 강압이 있어 힘들다는 내용이 있었다.

    양평군 공무원들 사이에선 A 씨가 지속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해 왔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A 씨 사망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명을 달리한 공무원의 아픔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느냐. 군수로서 비통하다"고 밝혔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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