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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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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 군용기 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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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횡성숲체원서 1박 2일 주민 힐링 프로그램 진행

    연합뉴스

    군소음 피해 주민 힐링 프로그램 안내문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군용기 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은 국립횡성숲체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1회차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2회차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200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숙박, 식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자에 한해서 한다.

    접수 인원을 초과할 경우 제1종 소음대책지역 주민을 우선 선정하며, 이후 제2종, 제3종 순으로 선정한다.

    같은 소음대책지역 내에서는 연장자를 우선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또 신청은 최소 2인 이상이어야 하며, 오는 28일까지 횡성군청 환경과에서 신청받는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사업은 군용기 소음으로부터 주민들의 심신 치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올해 도비 보조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많은 주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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