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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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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 심평원·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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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약자 병원이동 지원

    파이낸셜뉴스

    횡성군과 심평원,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가 13일 횡성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교통약자를 위한 병원이동용 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횡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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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손잡고 의료 사각지역 교통약자를 위한 병원이동용 차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날 횡성군청에서 심평원,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센터, 지자체가 함께하는 ‘1호 상생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횡성군은 취약계층 병원이동 지원사업 수행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단체가 사용할 병원이동 차량 구입비 3500만원을 심평원과 횡성군이 공동으로 지원한다.

    또한 운영비 약 700만 원을 횡성군에서 보조해 내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게 무료 병원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 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횡성군을 1호 상생협력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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