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악사잔산운용 |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자사의 '교보악사내일환매초단기우량채펀드'가 순자산 2조원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이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C클래스·세전 기준으로 연 3.45%다.
해당 펀드는 국내외 금리 인하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인기가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금리도 내려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통상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의 몸값은 반대로 오르게 되며, 채권형 펀드의 수익성도 좋아질 공산이 커진다.
이 펀드는 우량 신용 등급의 단기채와 기업어음에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며, 채권 자산의 만기는 3∼6개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최근 금리 인하 추세에 맞춰 채권의 만기를 다소 늘려. 실제 금리가 낮아질 때 자본차익(채권을 매도하면서 얻는 수익)을 추가로 확보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덧붙였다.
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