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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오늘금융 ON] KB금융,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 누적 조회수 3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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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의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이하 KB의 생각)'이 런칭 20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3000만을 돌파했다.

    'KB의 생각'은 2024년 2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선보인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 정보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여 단기간 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KB의 생각'은 약 3만여 건의 방대한 콘텐츠 자산을 기반으로, KB스타뱅킹(KB국민은행), KB Pay(KB국민카드) 등 KB금융의 핵심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동해 고객의 금융 여정 곳곳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KB의 생각'은 단순한 금융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금융 콘텐츠 플랫폼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빠른 'KB의 생각'의 성장은 세 가지 핵심 콘텐츠 전략이 결합된 결과다.

    먼저, 신뢰성 높은 전문가 콘텐츠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정보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는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검증된 전문가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250여 명에 달하는 필진은 KB국민은행, KB증권 등 KB금융 주요 계열사의 내부 전문가(자산관리 PB센터장, 부동산 전문위원, 증권 애널리스트 등)와 외부 전문가(경제 칼럼니스트, 경제 전문 작가 등)로 구성돼, 콘텐츠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이는 'KB의 생각' 콘텐츠가 갖고 있는 독보적인 경쟁 우위로 작용했다.

    더불어, 고객의 금융 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KB의 생각'은 재테크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과 청소년을 위한 기초 콘텐츠부터 거시경제 분석, 부동산 정책, 세금 및 연금 관리 등 심층적인 주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러한 콘텐츠 전략은 단순히 특정 연령대를 공략하는 것을 넘어, 한 고객이 금융 지식을 쌓아가는 모든 생애 주기에 걸쳐 'KB의 생각'을 필수적인 동반자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다.

    끝으로, 금융 지식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의 이행이다. 'KB의 생각'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와 청소년 금융 교육 시리즈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다.

    이는 올해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신설되는 흐름에 발맞춘 것으로, 금융 문맹 해소와 건전한 금융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KB금융의 상생과 포용금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콘텐츠 분류 체계도 직관적으로 정비했다. 기존 5개의 카테고리(경제, 증권, 부동산, 자산관리, 생활금융)를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추어 9개(저축, 투자, 대출, 부동산, 세금, 보험, 연금, 라이프, 사업자)로 재편해, 고객이 필요한 금융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KB금융 관계자는 "조회수 3000만 달성은 고객이 금융을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KB금융의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의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신용회복위원회와 'KB희망금융센터 설치∙운영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13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와 'KB희망금융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회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채무조정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에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채무자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KB희망금융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과 인천에 문을 열고, 내년 중 전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신용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용상담 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현황 분석을 통한 신용문제 컨설팅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상품 및 고금리 대출 전환방안 등을 알려주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모든 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마음돌봄 상담서비스'는 오는 11월부터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한국EAP협회와 연계되어 있는 전국 943개 심리상담센터를 이용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채무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심리적 회복까지 아우르는 포용금융 차원의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재기에 나설 수 있도록 금융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창구 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약 116억원 예방

    KB국민은행은 최근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창구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현장에서 사전 차단하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총 183건, 약 116억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경찰서로부터 65건의 표창장을 수상했다.

    예방 사례를 살펴보면, 단순 송금 요구형을 넘어 수표 쪼개기 외화 환전 '셀프 감금형 가스라이팅' 등 지능화된 최신 수법이 포함돼 있으며, 피해 차단을 넘어 사기 조직의 인출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 사례에서는 고객이 1억원 수표를 가지고 내점해 소액권으로 재발행을 요청했으나, 자금출처에 대한 답변과 발행인 정보가 불일치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이 모니터링팀에 확인을 요청한 결과, 검찰 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확인되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인출책을 검거했다.

    외화 환전 과정에서도 피해 예방이 이뤄졌다. 한 고객이 미화 1만 5000달러를 환전하려 했으나, 목적이 불분명하고 환율 정보에도 무관심한 모습이 보이스피싱 인출책의 전형적인 특징과 유사했다. 창구 직원이 모니터링팀에 확인한 결과, 대환대출 사칭에 속은 피해자 자금임이 드러났다.

    최근에는 '셀프 감금'이라는 신종 수법까지 포착됐다. 한 고객이 9000만 원의 현금 출금을 요청했는데, 해당 자금은 저축은행에서 송금된 예금 해지 자금으로 거래 내역 중 호텔 카드 사용 기록이 확인됐다. 직원은 검사 사칭 후 피해자를 호텔에 머물게 하며 조종하는 '셀프 감금형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의심했다. 이후 모니터링팀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를 예방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수법은 날로 교묘해지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고객 접점 현장에서의 세심한 대응 및 모니터링팀과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직원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금융 최일선에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새마을금고, 상반기 정책자금대출 2003억 취급...서민금융기관 정체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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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대출을 적극 취급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2025년 상반기 기준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3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2003억 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대출은 2022년 2940억 원, 2023년 2958억 원, 2024년 3123억 원을 기록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새마을금고 건전여신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정책자금대출 상품별 취급 우수금고 9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금고 중 6개 금고의 우수사례를 컨텐츠화하여 전파함으로써 전체 새마을금고의 건전 육성을 지원했다.

    분야별 우수금고는 2024년 정책자금대출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예대비율, 가계대출비중, 연체율, 수익성 등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건전성 강화에 힘쓰는 등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소상공인·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신한은행,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고객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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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목 고객솔루션본부장(왼쪽)과 ㈜하이어다이버시티 문준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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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대표이사 심화용)와 외국인 고객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체류하는데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HireVisa' 앱을 통해 외국인등록증 발급, 비자연장, 체류자격 및 거주지 변경 등 다양한 행정절차를 비대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고객 금융 편익 증진을 위한 협업 추진 외국인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외국인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480명 대규모 채용 패키지 실시

    신한은행은 청년고용 확대와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480명 규모의 채용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 패키지는 지난 9월 발표한 '일반직·전문분야 Bespoke·사무인력' 채용(100명)을 포함해 '금융 선구안 인턴 프로그램' 선발(100명) '영업점 창구업무 지원인력' 채용(200명) '금융소비자보호·내부통제 인력' 채용(80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은행의 사회적 책임 강화하고 미래 금융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신한은행은 AI, 정보보호, 첨단소재부품,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유망 산업 전반에서 금융의 역할을 배우고 청년 인재들의 '금융 선구안'을 키우기 위한 '금융 선구안 인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금융 전반에 대한 기초 교육을 이수한 뒤, 현업 부서에 배치돼 산업별 최신 동향과 금융 실무를 학습한다.

    예를 들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공을 보유한 인턴은 여신그룹 산하 애자일(Agile) 조직에서 해당 산업의 주요 이슈와 투자·여신심사 의사결정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턴 프로그램 기간 중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자에게는 은행 채용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청년·장년·경력단절 인력 등 다양한 계층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200명 규모의 '영업점 창구업무 지원인력' 전형을 신설했다. 이번 채용은 학력이나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경력단절 인재의 사회 재진입을 돕고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영업점의 단순·간편 업무를 지원해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분야에서도 약 80명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480명 규모의 채용 패키지는 청년 일자리 해소에 기여하고 경력단절 인재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인재 채용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우리銀, 10월에 알뜰폰 개통하면 최대 37.2만원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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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은 자사의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신규개통 고객에게 10월 한 달간 34만 2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와 연계 시 최대 37만 2000원까지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다양한 네이버페이포인트(이하 Npay포인트)와 쿠폰,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pay포인트 구성은 △이벤트 응모 시 3만 Npay포인트 △eSIM 개통 시 2만 Npay포인트 △추천코드 입력 시 추천한 사람과 추천받은 고객 각각 5만 Npay포인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우리WON모바일 멤버십 가입 고객은 연 최대 6만원 상당 쿠폰과 '청년드림100GB+'개통 시 1년간 최대 5만 2800원의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우리금융그룹이 진행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기간 동안 개통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3만 Npay포인트를 추가로 받아, 최대 37만 2000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우리WON뱅킹 앱 홈 화면 하단 '혜택 ▷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 알뜰한 우리WON모바일 최대 34만 2000원 혜택까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번 10월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통신비 절감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퇴직연금 자산운용전략 유튜브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이 오는 15일 오후 5시에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퇴직연금 운용관리 및 투자전략'세미나를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삼성자산운용 두지영 연금컨설팅 전문가가 출연해 △퇴직연금 운용관리 전략 △디폴트 옵션 수익률 관리 △시황 및 퇴직연금 상품(TDF) 제안 등 주요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 '메뉴(三) ▷새소식 ▷퇴직연금(IRP·DC) '연금자산·운용전략 비대면 라이브 세미나 안내' 공지를 클릭하거나 은행 홈페이지 홍보센터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유튜브 생방송 중 전문가와의 실시간 질의응답이 준비돼 있으며, 세미나 이후 온라인 설문에 참여한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편, 우리은행은 2021년 10월부터 시중은행 최초로 개인형 IRP를 비대면으로 가입할 경우 퇴직금뿐 아니라 개인부담금에 대해서도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또한, 고객 투자 니즈에 맞춰 TDF, ETF 등 실적배당형 상품 라인업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세재 혜택과 체계적인 수익률 관리를 위해 매달 라이브 세미나로 연금 운용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연금 솔루션과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인천광역시와 외국인 주민 특화 컬처뱅크 공동 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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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유정복 인천시장(사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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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은 14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금융과 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며 자립할 수 있는 거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교육 외국인 전용 디지털 금융 현장실습 교육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쉽게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인천시 및 운영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한국어교육을 통한 정착 및 취업 지원 다국적 동아리 등 커뮤니티 활동 지원 한국 정서·생활문화 교육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거점은 하나은행 남동산단 금융센터 지점에 조성돼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영업점 운영을 통해 평일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금융·문화·지역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선도적인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신협재단, '온세상 나눔캠페인' 통한 겨울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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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 임직원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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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14일부터 전국 신협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2025년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2015년 신협재단 창립기념일을 기점으로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매년 연말 전국 신협이 함께 참여해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51억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15만여 가정에 전달하며 대표적인 겨울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캠페인에는 전국 678개 신협이 참여해 총 5억 원 규모의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병행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아동양육시설 등 유관 기관을 통해서도 기부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원 품목을 대폭 확대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이불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온열매트, 난로, 보온용품 등 난방 필수품은 물론, 생필품과 건강식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도 함께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신협재단 김윤식 이사장은 "신협의 사회공헌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는 과정"이라며 "전국 신협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 2025년 IBK 혁신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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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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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은 2025년 'IBK 혁신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개경쟁 방식의 블라인드 펀드 출자로 진행된다. 기업은행은 정부의 미래 신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AI)·첨단산업 2개 분야에 총 2000억 원을 출자해 56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분야에는 총 1200억 원을 3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기업은행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운용인력을 보유하고 투자성과가 우수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산업 분야에는 총 800억 원을 4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기업은행은 지원 자격을 운용 중인 자산규모(AUM) 8000억 원 이하 운용사로 제한하고 기업은행 출자 비율을 최대 50%까지 허용했다. 이를 통해 대형 운용사로의 자금 쏠림을 완화하고 강소 운용사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10월 2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11월 중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2026년 6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IBK 혁신펀드가 국내 벤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I·첨단산업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육성 및 금융지원을 통해 정부의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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