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3일 러시아 흑해함대는 디젤 추진 잠수함 노보로시스크가 영국 해협의 항행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프랑스 인근 해역에서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잠수함이 기술적 결함 때문에 부상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지중해 임무를 마친 뒤 함대 간 이동을 수행 중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러시아 해군 잠수함 전력이 크게 약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제 사실상 지중해에서 러시아 해군의 존재감은 거의 사라졌다"며 "고장 난 잠수함 한 척이 순찰 임무에서 절뚝거리며 귀환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프랑스 해군이 브르타뉴 근해에서 수면으로 떠오른 러시아 잠수함 한 척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고, 네덜란드 해군은 11일 해당 잠수함을 예인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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