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이 오는 28일 출시된다. / 사진=위메이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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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이 오는 28일 해외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위메이드의 웹3 생태계 '위믹스'의 가격 상승세도 이어지며 시장에선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을 오는 28일 170개국(한국, 중국 등 제외)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을 4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미르4', '나이트크로우'에 이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주목받을 수 있는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신들의 몰락 이후, 혼돈에 빠진 세계에서 운명과 질서를 되찾기 위해 싸우는 전사들의 대서사시를 그린 MMORPG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초현실적 그래픽과 압도적인 타격감과 손맛을 살린 액션 중심의 전투, 블랙 발키리의 흔적을 추적하며 숨겨진 서사를 완성하는 시네마틱 스토리텔링 등이 특징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은 Play & Earn 시스템을 통해 직관적인 토크노믹스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를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특히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토크노믹스 아이템 gWEMIX(지위믹스)를 획득할 수 있다. 지위믹스는 위믹스 코인과 1대1 교환 가치를 가지며, 핵심 콘텐츠 서버대전에서 승리한 클랜에게는 인터서버 내 모든 서버에서 발행된 지위믹스의 일정량을 세금으로 배분한다.
글로벌 시장에 게임이 출시되면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활용한 블록체인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위믹스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글로벌 흥행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위믹스는 전날 대비 10.58% 상승한 916원에 거래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26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PC를 통해 게임을 미리 설치할 수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은 8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해 현재까지 100만명을 돌파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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