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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4일 하마스에 무장 해제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직접 개입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경고 수위를 높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만약 하마스가 무장해제하지 않으면 우리가 그들을 무장해제시킬 것입니다. 빠르게, 어쩌면 폭력적으로 일어날 일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무장을 해제할 것입니다.
가자지구 1단계 휴전안에 합의한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전날 각각 수감자들을 석방하며 휴전 이행의 첫 단계를 밟았습니다.
다음 단계로는 하마스의 무장해제, 이스라엘군 단계적 철수, 팔레스타인 민간정부 수립 등이 남았습니다.
무장해제 문제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입장 차가 크기 때문에 합의가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마스가 무장 해제에 대해 계속 거부 의사를 보이자 트럼프가 칼을 뽑아든 겁니다.
자신의 SNS에서도 "아직 휴전안 이행이 끝나지 않았다"면서 하마스가 인질 시신을 다 인도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트럼프는 전날 '가자평화선언'에 공식 서명하며 자신의 성과를 자랑했지만,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한 일을 해냈습니다. 마침내 중동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휴전의 지속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여전히 의문점이 남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이지훈]
강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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