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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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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 'SWC2025', 첫 부산 개최…'서머너즈워' e스포츠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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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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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컴투스가 인기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 e스포츠의 국제 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하면서 글로벌 e스포츠 열기를 국내 팬들에게 선보인다.

    컴투스는 오는 18일 부산 부산진구 e스포츠아레나에서 SWC 2025를 개최한다. 해당 대회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참가한다. 상위 3인에게는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겨루는 '월드 파이널' 진출권이 주어진다. 본선 경기가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컴투스는 매년 SWC를 개최하면서 수준높은 경기력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022년 서울에서 진행한 월드 파이널에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오프라인 경기를 한국에서 개최하면서 세계 각국의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어모으고 있다.

    부산은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보유했을 뿐 아니라 매년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를 개최해왔다. 컴투스는 도시의 강점을 살리고 유기적인 협업으로 안정적인 관람 환경과 완성도 높은 중계 운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의 현장 경험을 극대화하고 세계 무대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열기를 국내 팬들에게 전한다.

    컴투스는 올해 부산을 비롯해 브라질 등 새로운 개최지에서 지역 본선을 진행하면서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브랜드 접점도 넓히고 있다.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팬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2014년 서머너즈워의 출시부터 국내외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역 기반의 현장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연계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에는 서머너즈워 10주년을 맞아 '투어 오브 코리아'를 기획해 서울, 대구, 광주 등 국내 주요 도시에서 이용자들과 만나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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