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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루트파인더즈가 ‘2025 G스타 오디션’ 예비초기리그 결선 무대에서 최우수상(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25 오래오래 지속 가능한 세상, 55초 영상 공모전’에서도 우수상(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G스타 오디션’은 국내 최대 콘텐츠 박람회인 G-STAR 2025의 공식 스타트업 경진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루트파인더즈는 이번 결선 무대에서 시각장애인 전용 스마트 포털 플랫폼 ‘EasyPlus(이지플러스)’를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뉴스, 게임, 커머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AI 기반의 ‘Noiseless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광고와 팝업을 자동으로 필터링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이 복잡한 온라인 환경에서도 원하는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사위원단은 EasyPlus가 지닌 미디어 접근성 향상 효과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디지털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기술 지원 사례로 주목했다.
또한 루트파인더즈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25 오래오래 지속 가능한 세상, 55초 영상 공모전’에도 참가해, ‘번영과 협력’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출품했다. 해당 영상은 EasyPlus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의 1인칭 시선을 중심으로 기업의 철학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루트파인더즈 김종국 대표는 “기술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공평한 도구라고 믿는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EasyPlus의 기술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을 함께 인정받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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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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