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서한에서 특검팀이 한미 군 관계자들이 함께 근무 중인 오산 공군기지 내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를 예고 없이 압수수색했던 데 대해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버슨 부사령관은 서한에서 '특검팀이 MCRC에 접근하려면 미 측 관리구역을 거쳐야 하는 만큼 SOFA 규정에 따라 미군과 사전에 협의해야 했다'는 취지로 항의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MCRC는 한미 연합·합동자산을 통해 한반도 일대 상공 비행물체의 이상 항적 여부를 탐지·대응하는 곳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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