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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장 중 급변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지역은행들의 부실 대출 문제가 연이어 터져 나오면서 지난 2023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의 악몽을 떠올린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현지시간 1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07포인트(0.65%) 떨어진 45,952.2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99포인트(0.63%) 떨어진 6,629.07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07.54포인트(0.47%) 내린 22,562.54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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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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