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보험회사 CEO 간담회 개최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보험업권과 금융당국이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도입한다는 소식에 17일 장 초반 출산 관련 종목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에르코스[435570]는 전 거래일 대비 14.09% 오른 1만3천28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뉴키즈온[462310](3.86%), 메디앙스[014100](1.00%), 제로투세븐[159580](0.11%) 등도 오르고 있다.
이는 보험업권과 금융당국이 어린이 보험료 할인, 납입유예, 대출 상환유예를 포함한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내년 4월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날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지방자치단체 상생 상품에 이어 보험업계가 추진하는 세 번째 국민 체감형 지원 상품이다.
출산·육아 가정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천200억원의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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