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의 당사자,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오늘(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지난 1995년 8월 15일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규정하고 통렬한 반성과 사죄를 표명한 '무라야마 담화'를 내놨습니다.
또,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문준모 기자 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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