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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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시 주석을 2주 안에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연쇄 국빈 방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관계에 대해 "나는 그와 매우 잘 지낸다"며 "우리는 중국과 잘 풀릴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공정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부과하는 100% 관세에 대해 "그것은 지속 불가능하다"면서도 "하지만 그것이 숫자다. 그들(중국)이 나를 그렇게 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랍 국가들과 이스라엘의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는 '아브라함 협정'이 곧 확대될 것이며, 협정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브라함 협정은 미국 중재로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모로코, 수단 등 4개국이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 수립에 합의한 일련의 협정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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