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표범 작가가 지난해 그린 유화 작품 ‘아티스트’의 세부. 노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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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사립미술관 가운데 하나인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관장 노준의)이 수십년간 인연 맺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모아 후원 전시를 차렸다. 미술관 운영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작가 48명의 작품 110여점을 전시·판매 중인 ‘토탈 서포트 2025’전이 그 자리다. 사립미술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작가·관객과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 아래 2011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다른 때깔을 내면서 펼쳐온 이색 작품 마당으로 미술판에 입소문이 났다.
‘토탈 서포트 2025’전 포스터. 루마니아 작가 댄 퍼잡스키가 지난 2011년 첫 회 전시 때 그려 미술관에 선물한 드로잉 이미지를 계속 쓰고 있다. 토탈미술관 제공 |
김구림, 김윤신, 박서보, 이승조, 이강소, 윤명로, 황규태, 박석원, 이불, 정현, 원성원 등 원로·중견 작가들의 원숙한 작품들과 김도희, 민예은, 이예은, 픽셀김, 흑표범 같은 젊은 세대 작가들의 역동적인 작품들이 망라돼 다채로운 감상의 맛을 선사한다. 23일까지.
전시를 개막한 지난 15일 오후 토탈미술관 지하 전시장에서 만난 노준의 관장. 그의 옆에 정혜진 작가의 아크릴 그림 ‘튤립 칠드런 2305’(2023)가 내걸려 있다. 노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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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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