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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이슈 로봇이 온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사전 예약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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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는 30일 론칭을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와 예약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율주행과 100% 음성 컨트롤이 가능한 나무엑스는 혁신적 '에어 솔루션'을 핵심 기능으로 제공한다. 나무엑스는 스마트한 AI 자율주행·공기질 센서를 기반으로 스스로 오염원을 찾아가 사각지대 없이 오염된 공간을 청정할 수 있다. 나무엑스 1대로 최대 60평 공간까지 관리할 수 있다.

    또 나무엑스와 공기질 센서가 질소산화물,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실내 주요 오염 물질 6종·이산화탄소, 온/습도까지 감지할 수 있다. 올인원 필터와 UV로 오염 물질 28종을 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 AI 관제 시스템을 통해 기기 상태 모니터링·AS를 원격으로 지원해준다.

    비접촉 방식의 원격 광혈류측정 기술을 활용해 체온·심장활동강도·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총 5가지 건강 지표를 10초 이내에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작동하는 '웰니스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나무엑스는 스탠퍼드 출신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피닉스랩의 지원하에 퀄컴, 마음 AI, 에브리봇, 큐버, EY 등 각 분야 전문 기업과 협업하는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 테크날러지스의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인 퀄컴 드래곤윙 QCS6490을 탑재해 '온디바이스 AI'로 빠른 반응 속도를 구현했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웰니스 로보틱스 시장에서 나무엑스만의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 뷰티, 명상, 펫케어, 슬립 케어 등 다양한 웰니스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시장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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