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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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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美 몬태나 주지사 만나 韓 대미투자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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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몬태나 주지사와 조현 장관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0일 방한 중인 그레그 지안포르테 미국 몬태나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국과 몬태나주 간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한국의 대미 투자 확대가 양국의 제조업 부흥과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기업인들의 원활한 입국 여건이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미 양국 간 협의 중인 비자 제도 개선 및 보완책 마련을 위해 주 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지안포르테 주지사는 이번 방한 경제사절단에 몬태나주를 대표하는 기업인 40여 명이 포함된 것은 한-몬태나 경제협력을 격상시키기 위한 몬태나주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통적 협력 분야인 광물, 농축산물을 비롯해 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기술 및 공급망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길 적극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의 대미 투자를 위해서는 기업 환경의 예측 가능성과 확실성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미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부의장으로서 행정부와 소통하는 등 할 수 있는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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