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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채 상병 특검 입건' 공수처장 "흔들림 없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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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무유기 혐의로 채 상병 특검에 입건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공수처의 명예와 정당성을 지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20일) 채 상병 특검에 입건된 사안은 취임 초기 공수처의 정당한 수사 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이같이 내용의 메시지를 구성원에게 보냈습니다.

    오 처장은 지난 압수수색과 언론 보도 과정에서 직원들이 느꼈을 당혹스러움과 불안 등을 생각하면 공수처장으로서 무겁게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 문제를 법과 절차에 따라 정면 돌파하고 공수처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채 상병 특검은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공수처를 압수수색 하면서, 오 처장 등의 직무유기 혐의를 포착해 입건했습니다.

    특검은 오 처장이 공수처법에 따라 송 전 부장검사 사건을 대검찰청에 통보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무죄 취지 수사보고서를 작성하고 결재하는 등 직무를 유기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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