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확장 정책을 지지하는 일본 집권 자민당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제2야당 일본유신회와 손잡고 총리직에 오를 것이 확실시되면서 어제(20일) 도쿄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이날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 오른 4만9,18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처음으로 4만9천선을 돌파하며 5만선을 눈앞에 뒀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카이치의 총리 선출 가능성이 커지고 정국 불투명성이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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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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