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T 테스터들 사이에서는 리세마라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딜러 휴고와 카일론, 탱커 칼리페 등 강력한 5성 캐릭터가 존재하지만, 덱빌딩 특성상 향후 캐릭터와 카드에 따라 메타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PvP가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특정 5성을 목표로 긴 시간 리세마라를 도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개발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글로벌 출시 후 초반 플레이로 얻을 수 있는 가챠 재화는 약 200회 수준이다. 이는 상당히 넉넉한 편이라 할 수 있어, 리세마라를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원하는 캐릭터를 획득할 기회가 있다.
리세마라 최우선 캐릭터: 칼리페 압도적인 1순위
일본 공략 사이트를 포함한 국내 카제나 커뮤니티 등 여러 출처에서 칼리페를 리세마라 최우선 대상으로 꼽고 있다. 다른 캐릭터와 비교해도 혼자만 스펙이 월등히 높으며, 코스트를 무시하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강력하다. 커뮤니티의 한 이용자는 "칼리페는 카드 사용 후 아군의 공격 카드를 강화하여 누적 가능한 피해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 높은 AP 연계를 이어가며 초반 파밍 구간에서도 효율적인 자원 수급을 노리는 공격적인 플레이어에게 이상적인 캐릭터"라고 평가했다.
칼피레를 압도적인 SS 등급으로 매긴 공략 사이트가 많다. gamerch.com |
칼리페는 단연 S급 캐릭터로 분류됐다. /LD플레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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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된 사전 테스트 정보에 따르면, 칼리페의 주력 카드는 '벌처 사출'이다. 이 카드는 천상 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3코스트임에도 다른 2코스트 카드 사용 시 자동으로 발동된다. '은빛 장막' 스택이 쌓이면 '벌처 사출+'로 강화되어 막대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칼리페의 주력 카드는 '벌처 사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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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검 아킬라'와의 연계가 뛰어나다. 아킬라-벌처 사출-아킬라 콤보가 가능하며, '벌처 사출'이 핸드에 없어도 대검 사용 시 자동으로 사출이 발동되는 강력한 사이클을 자랑한다.
특히 '대검 아킬라'와의 연계가 뛰어나다. 아킬라-벌처 사출-아킬라 콤보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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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탄 발사'는 광역 데미지와 보존 효과를 제공하여 후반 가치가 높으며, '재집결'은 '벌처 사출'을 핸드로 회수하는 핵심 드로우 카드다.
사전 테스터들 사이에서는 칼리페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인해 향후 너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한 한국 공략 사이트는 칼리페가 "단독으로 파티를 재건할 정도의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리세마라에서 명확하게 칼리페를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5성 칼리페가 나올 확률은 1%다.
칼리페가 "단독으로 파티를 재건할 정도의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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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 숨은 보석: 카시우스
카시우스는 4성 캐릭터임에도 드로우, 버프, 핸드 순환 능력이 뛰어나 현존 캐릭터 중 핸드가 가장 잘 돌아가는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서포터 포지션이지만 S티어급 성능을 보여주며, 칼리페와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가 매우 좋다. 4성이라 돌파하기 쉽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사전 테스트 참가자들은 칼리페와 카시우스를 함께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리세마라 조합으로 추천하고 있다.
카시우스는 4성 캐릭터임에도 드로우, 버프, 핸드 순환 능력이 뛰어나 현존 캐릭터 중 핸드가 가장 잘 돌아가는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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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목할 만한 캐릭터
레노아 (평가 엇갈림): 레노아는 헌터 역할군으로, '진혼의 탄환'을 모아 폭발적인 데미지를 주는 캐릭터다. 탄환을 무덤으로 이동시키면 추가 공격을 하지만 직접 사용 시 소멸되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높다. 흥미롭게도 출처에 따라 평가가 크게 엇갈린다. 일부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A급으로 평가하는 반면, 다른 공략 사이트에서는 S급 메인 딜러로 분류하고 있다. 이는 덱 구성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메이린, 린 (단일 딜러): 메이린과 린은 단일 딜러 최고 티어로 평가받는다. 메이린은 치명타 확률 30% 증가, 격파 피해 300% 증가 등 강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보스전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다만 운용 난이도가 높아 A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린은 '흑은 태세' 상태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하는 단일 딜러로, 리세마라 시 고려할 만한 캐릭터다.
린은 '흑은 태세' 상태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하는 단일 딜러로, 리세마라 시 고려할 만한 캐릭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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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론 (허무 카드 연계): 카일론은 '허무 카드'를 생성하고 연계하여 데미지를 넣는 캐릭터다. 광역과 추가 딜이 모두 가능하며, 에고 스킬도 강력하다. '소멸' 카드가 많은 캐릭터와 시너지가 좋고, 한돌 시 '허무의 엮서' 스택으로 딜을 증가시킬 수 있다. 잠재력은 높지만 리세마라 필수급은 아니며 A급으로 분류된다.
휴고, 마그나, 에로니카: 휴고는 CBT에서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냥 게시' 스택을 쌓아 타게팅 공격 시 추가 공격을 가하는 캐릭터로, 협공 덱에 적합하다. 다만 '사기' 수준은 아니라는 평이다. 마그나는 반격에 특화된 뱅가드 역할군이지만, 현재 게임 환경에서 반격 캐릭터의 효율성은 미지수다. 에로니카는 '발리스타' 카드를 생성하는 기믹을 가지고 있으나, 충분한 발리스타를 모으기 어려워 메인 딜러보다는 서브 딜러에 가깝다.
휴고는 CBT에서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냥 게시' 스택을 쌓아 타게팅 공격 시 추가 공격을 가하는 캐릭터로, 협공 덱에 적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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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마라 방법과 최종 권장 스펙
일본 공략에 따르면, 튜토리얼 진행 후 메일박스에서 보상을 받아 초심자 가챠를 돌리고, 원하는 캐릭터가 나오지 않으면 데이터 삭제 후 재시도하는 방식이다. 뽑기 확률은 ★5가 1%, ★4가 12%, ★3가 87%다.
최종 권장 스펙으로는 칼리페 + 카시우스가 필수 조합이고, 차선책은 칼리페 단독 또는 레노아/린 + 카시우스 조합이다. 여유가 있다면 위 조합에 카일론이나 메일린을 추가하는 것이다.
덱빌딩 로그라이크 특성상 캐릭터 못지않게 카드 구성과 플레이 숙련도가 중요하다. PvP가 없는 게임이므로 극단적인 리세마라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시작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초반 플레이로 약 200회 가챠가 가능하므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원하는 캐릭터를 수급할 기회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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