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유영상 SKT 대표 "내년부터 '5G SA' 도입 가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25 국정감사]

    머니투데이

    유영상 SKT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내년부터 5G SA(Stand Alone·자립형)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유 대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내년부터 (5G SA 도입이) 가능하다. 저희는 준비가 돼 있고 정책이 정해지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제부터 5G SA가 가능한지" 묻자 이같이 답한 것이다.

    SA는 코어망과 기지국을 5G로만 구성하는 반면, NSA는 기존 LTE망을 일부 활용해 5G 기능을 구현한다.

    이 의원은 일본의 제4 이통사인 라쿠텐이 최근 3만원대 5G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는 5G NSA(비자립형) 방식으로 쓰는 반면, 일본은 5G SA를 도입해 요금을 낮출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과감하게 제4 이동통신을 만들어 공정경쟁으로 통신 요금을 낮추는 정책을 과감히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