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2025 건전증시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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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증시포럼은 불공정거래 대응과 투자자 보호 등 자본시장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2005년부터 매년 열려왔다. 올해 포럼은 ‘AI 시대, 우리 자본시장의 진화와 도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선 조성준 서울대 교수가 ‘AI 기술이 자본시장에 가져올 변화’를, 강형구 한양대 교수가 ‘자산운용과 트레이딩에서 AI 기술의 영향과 리스크’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좌장과 패널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져 인공지능(AI) 기술이 자본시장 구조와 투자 행태에 미칠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자본시장 관련 기관과 업계, 학계, 법조계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