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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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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2·프로젝트 이블베인·팰월드 모바일...신작 쏟아지는 지스타에 게이머들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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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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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2024 제1전시장 BTC관을 가득 메운 관람객 모습 /사진=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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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게임축제로 불리는 '지스타 2025' 개막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일반 관람객 전시관(BTC) 2106부스와 기업 전시관(BTB) 904부스 등 총 3010부스 규모로 전시관이 꾸려진다. 국내 게임사 중에선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크래프톤, 넷마블, 웹젠, 그라비티 등이 참가를 확정하고 준비를 마친 상태다. 특히 올해 출품작 중에선 지스타를 최초 공개 무대로 삼으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스타 2025의 메인스폰서를 맡은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에 단독 300부스 규모의 체험관을 꾸리고 이용자들에게 신작의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19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MMORPG '아이온2'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아이온2의 출시 전 현장에서 즐겨볼 수 있는 기회는 지스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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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아이온2\' 대표 이미지.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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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2는 과거 엔씨소프트의 전성기를 함께한 아이온 IP를 활용해 개발한 신작이다. 리니지 시리즈를 잇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캐시카우다. 과거의 게임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 아닌, 새로운 스토리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차기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점이 될 전망이다. 아이온2 외에도 지난 8월 독을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그리고 지난달 도쿄게임쇼에서 선보인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등의 시연 버전도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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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이 \'지스타 2025\' 출품작을 공개했다. / 사진=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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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은 지스타 2025에 112개 부스와 145개의 시연대를 설치하고 신작 4종을 선보인다. 출품작은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등이다. 넷마블은 유럽과 일본, 브라질 게임쇼에 잇따라 참가하며 글로벌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도 신작 4종의 시연을 통해 국내 유저들의 피드백을 경청하고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야외 부스에서는 넷마블의 미공개 신작 '쏠: 인챈트'의 핵심 콘텐츠인 '신권'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신작 '팰월드 모바일'을 최초로 공개한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 개발사 포켓페어의 인기 IP '팰월드'를 기반으로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핵심 재미인 '팰' 수집과 육성, 오픈월드 서바이벌, 건축 요소를 계승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과 스킬 기반 전투를 추가했다.

    또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체험형 휴게 공간 '카페 펍지'를 다시 선보인다. 지난해 현장에서 카페 펍지를 운영하며 호평을 얻은 만큼 올해도 이용자 휴식 공간을 제공해 현장에서의 여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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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이 '지스타 2025'에서 '팰월드 모바일'을 최초로 공개한다. / 사진=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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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젠이 \'지스타2025\' 현장에서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최초 공개한다. / 사진=웹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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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도 웹젠은 현장에 100부스 규모로 체험관을 마련하고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정보를 최초로 공개한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기간 동안 현장에서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신작의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는 게임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사이트의 확장과 연결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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