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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선거와 투표

    경남 시민단체 "내년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공정하고 투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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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 기자회견
    [촬영 정종호]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지역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들과 정당으로 구성된 '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남지역 선거구 획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 선거구 획정 역사를 보면 깜깜이와 날치기 등으로 점철돼 바람 잘 날이 없었다"며 "그런데도 경남도는 선거구 획정에 대한 운영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구 획정은 지방선거 기준을 정하는 일이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모든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구획정위원회' 구성과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라고 경남도에 요구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경남도는 공직선거법 등에 따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관련 회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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