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경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먹깨비'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서비스 '땡겨요'와 '먹깨비' 홍보 포스터 [사진=경남도] 2025.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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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서비스'는 민간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광역형 배달 플랫폼이다. 운영사는 전국 공공배달앱 전문업체인 땡겨요와 먹깨비가 맡았다.
두 앱은 중개수수료가 각각 2%, 1.5%로 낮고, 광고료나 입점료가 없어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거창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음식점 매출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비자에게는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연동을 비롯해 할인쿠폰, 리뷰 이벤트, 선물하기 등 다양한 활용 혜택이 제공된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로 가격경쟁력과 사용 편의성이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군은 공공배달앱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와 홍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형 공공배달앱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지역 내 소비가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군민 모두가 함께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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