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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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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선트 美재무장관도 내주 방한…트럼프 일정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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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서 中부총리 만나 '미중 무역' 현안 논의도

    연합뉴스

    베선트 미 재무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내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하며 한국을 방문한다.

    미 재무부는 2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 "베선트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30일 한국을 방문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백악관은 이날 발표했다. 그전에 말레이시아(26∼27일)와 일본(27∼29일)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회담도 예정돼 있다.

    재무부는 "베선트 장관은 한국에 있는 동안 경주에서 열리는 4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말레이시아 방문 기간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나 미중 무역 현안을 논의한다고 재무부는 밝혔다. 또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재무부는 "베선트 장관은 일본 도쿄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일정에도 동행한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 일정에는 베선트 장관뿐 아니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함께한다.

    미 국무부는 루비오 장관이 26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을 잇달아 방문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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