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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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24일 오전 9시32분 기준 한국거래소(KRX) 코스피 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9050원(7.23%) 오른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Oil은 전일 대비 2900원(3.97%) 오른 7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7만63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GS도 1%대 강세다. GS는 GS칼텍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사실상 정유주로 분류되고 있다.
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최근 반등하면서 정유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일 대비 5%대 상승 마감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의 대형 석유기업을 상대로 제재를 가하며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으나 회담 계획을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후 미국 재무부는 러시아가 평화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다며 루코일, 로스네프트 등 러시아 대형 석유회사와 자회사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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