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연차총회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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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 한국을 찾는다. 미 재무부는 2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베선트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30일 한국을 방문,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알린 바 있다. 재무부는 "베선트 장관은 한국에 있는 동안 경주에서 열리는 4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베선트 장관은 말레이시아 방문 기간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나 미중 무역 현안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 일정에는 베선트 장관뿐 아니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동행한다.
아주경제=강민선 기자 mingt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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