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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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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RPG 계보 잇는 '프로젝트 탈', 플레이 영상 속에 담긴 새로운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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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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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탈'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실제 플레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사진=프로젝트 탈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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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콘솔·PC 플랫폼 기대작 '프로젝트 탈'의 플레이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고퀄리티 그래픽과 전투 장면이 담긴 2분 가량의 트레일러 영상 공개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개발 자회사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의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프로젝트 탈의 실제 플레이 모습이 최초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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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탈'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실제 플레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사진=프로젝트 탈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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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탈은 매드엔진에서 개발중인 핵심 신작으로, 내부에서는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꼽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 전통 '탈'과 수백년간 이어진 신화 및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싱글 플레이의 몰입감과 전략적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높은 자유도와 새로운 전투 몰입감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프로젝트 탈은 오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프로젝트 탈의 세계관과 핵심 전투 시스템을 실제 플레이 중심으로 담아냈다. 영상에선 오픈월드와 함께 거대 몬스터들, 보스 등을 공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보스 몬스터를 쓰러뜨린 뒤 그 위에 올라 공격하거나 신체 부위에 매달리는 등 높은 자유도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몬스터의 약점을 공략해 부위를 파괴하거나 동료를 활용하는 등의 연계 공격 방식도 포함돼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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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탈'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실제 플레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사진=프로젝트 탈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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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탈은 플레이어의 전투 스타일과 환경에 따라 동료 시스템이 달라진다. 각 동료는 고유한 외형, 능력,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방어와 지원, 근거리, 원거리, 마법 등 전술적 역할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트레일러에서는 동료 캐릭터와의 협력 플레이를 통해 낙하하는 동료를 받아주거나, 지원형 동료가 마법 장벽을 펼쳐 공격을 막아내는 등의 플레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무기도 다양하다. 거대한 대검과 한손검, 방패, 활 등 다양한 무기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모습도 보였다. 보스나 필드 몬스터들이 한꺼번에 몰린다면 대검으로 강력한 공격을, 멀리 있는 적에게는 활을 통한 원거리 공격도 가능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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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탈'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실제 플레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사진=프로젝트 탈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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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엔진은 프로젝트 탈을 기점으로 기존 모바일 게임의 이미지를 벗고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실사풍 그래픽과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을 통해 콘솔 플랫폼의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한다는 의지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프로젝트 탈은 상처 입은 세계를 치유해가는 감정적 서사와 정통 액션 RPG의 전투 재미를 결합한 작품"이라며 "매드엔진의 기술력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트리플 A급 타이틀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오픈월드 액션 RPG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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