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10.26. suncho2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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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기록원법·국회도서관법·오송참사 결과 보고서는 반대하기로 했다. 국회 상임위원회 정족수 관련 법안과 지방재정법은 반대하지만 자유투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국회도서관법은 지난번 국회에서 우리가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했다"며 "국회기록법은 재정법으로 이미 국가기록원이 있는데 차관급으로 올리고 국회의원이 말하고 의정활동하는걸 기록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미 있는데 중복해서 하는데다 45명 인력을 늘리고 국가예산이 75억원이 더 추가된다"며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이건 반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송참사 결과보고서는 저희와 합의가 전혀 없었다"며 "반대할 것"이라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회 상임위원 정족수 관련 법은 저희가 정부 재정법으로 이미 반대했다"며 "이미 정부조직법이 통과돼서 조정이 불가피한데 저희는 반대의견이나 자유투표 하는 걸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재법은 포퓰리즘으로 지방재정 악화하는데 반대한거고 현재 지방재정이 어려워져서 자율투표하는 걸로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반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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