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한 번으로 잔존 용량, 전압, 온도 등 배터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진단 방식에 따라 '퀵 스캔'과 '파워 스캔'으로 나뉘는데, 퀵 스캔은 전기차에 진단기를 연결하고 시동을 걸어 최대 5분 내에 배터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 스캔은 50%에서 80%까지 실제 충전 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충전 종료 후 30분 내로 평가서를 발급해준다.
퀵 스캔은 중고차 플랫폼, 정비센터에 적합하고, 파워 스캔은 보험사와 연계된 중고차 배터리 워런티 상품처럼 정밀 진단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출시한 전기차 배터리 평가 서비스 '비원스(B.once)' (LG에너지솔루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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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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