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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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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K 대표 네 팀, 3년 만에 동반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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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롤스터, 3전 전승

    한화생명e스포츠는 CFO, 젠지는 TES 꺾고 8강 진출

    T1은 100T와 MKOI 연파하며 3승 2패로 최종 합류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LCK 대표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네 팀이 모두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 8강에 진출했다.

    이데일리

    (사진=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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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스마트 이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주 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 T1이 모두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위스 스테이지 1주 차에서 3전 전승을 달성하며 가장 먼저 8강에 올라간 kt 롤스터까지 포함하면 LCK 대표로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네 팀 모두 8강에 진출했고 이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2021년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에 네 팀이 출전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네 팀을 출전시키고 있는 LCK는 2021년과 2022년 네 팀 모두 8강에 진출한 적이 있다. 2023년 16강이 스위스 스테이지 방식으로 바뀐 이후 LCK 대표 네 팀이 나란한 8강에 오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8강이 시작되는 첫째 날인 28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인천 광역시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2025 LCK 결승전의 연장선이기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전 전승을 기록한 kt 롤스터의 상대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로 정해졌으며 두 팀은 29일 대결을 펼친다. 월드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인 T1의 8강 상대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LPL팀 가운데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애니원즈 레전드로 정해졌다.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서 LPL팀을 상대로 펼친 5전 3선승제 승부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T1이 의미 있는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으며 두 팀은 8강 마지막 날인 31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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